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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걷기/라오스 마을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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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learned 3 things from Laos during volunteering for 5months Today I would like to share my special experience of volunteering. Have you heared about Laos which is called a country where time passes slowly? As you know, in modern society, especially in Korea, everthing needs to be done urgently and quickly. I was so sick and tired of living a busy modern society life, so I went to Laos for volunteer work to slow down for a while. At that time, I lived in ..
라오스와 소수민족, 함께 살면서 알게된 진짜 라오스 몽족의 삶 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디노입니다.저의 라오스 마을살이 이야기에 앞서, 라오스라는 나라와 그곳에 사는 소수민족에 대해 먼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제가 라오스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알게 된 라오스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라오스우리에게 '꽃보다 청춘'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촬영지였던 방비엥에 가면 시내 모든 가게와 식당마다 한국어가 적혀있어 이곳이 한국인지(흡사 북한처럼 보입니다.) 라오스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지의 모습과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특히 소수민족들의 삶은 더 그렇습니다.우..
라오스 한달살기가 아닌 5개월을 살다온 이야기의 시작 프롤로그"꽃향기 보다 향기로운 사람 냄새가 내게 스며든다. 나 또한 그들에게 스며든다." -라오스 마을살이 中-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인생은 긴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여행자 디노입니다. 저는 라오스 산골마을에서 소수민족(몽족)과 5개월을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스물네 살, 제 삶에 큰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뒤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스스로 빈껍데기라고 칭할 정도로 모든 것에 지쳐있었던 상태였어요. 그러던 중 저는 라온아띠라는 대학생 국제자원활동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행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라오스를 1지망으로 지원했었는데, 그 이유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현지인과 홈스테이를 하며 마을살이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시설이 잘 갖추어진 건물이나 대도시에서 살 수 ..